■ 진행 : 이재윤 앵커, 이승민 앵커 <br />■ 출연 : 류재복 / 해설위원, 천은미 /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안정세를 보이나 했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명을 넘어섰습니다. IM선교회발 집단감염으로 감염규모가 커졌고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불안한 상황입니다. 이번 집단감염이 이번 달 말로 끝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 해제 여부에 변수가 되지 않을까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문가와 함께 분석해 보겠습니다. 류재복 해설위원,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 내과 교수 나와 계십니다. 먼저 숫자가 좀 많이 늘었는데요. 500명대로 갑자기 뛰었는데 이 집단감염하고 관계가 있는 거죠?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그렇습니다. 그외에 다른 요인은 없습니다. 서울, 경기, 인천 수도권 발생이 절반 정도까지 내려왔는데 어제는 광주에서 112명으로 집계가 됐는데 이것이 광주에 있는 비인가 교육단체, 그 단체에서 109명이 집단감염을 일으키면서 그 숫자가 반영된 것이고요. 그래서 559명이지만 100여 명을 빼면 어제나 최근하고 큰 변화는 없는데요. 문제는 이 비인가 교육시설이 전국에 23개 시설이 있습니다. 그런데 지금까지 감염이 확인된 것은 4개에 불과한 것이죠. 전수조사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이번 며칠 사이에 갑자기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, 이렇게 보이죠. <br /> <br /> <br />그리고 지역별로 보면 부산지역이 지난 월요일부터 거리두기 단계를 완화하지 않았습니까? 그런데 그러고 나서 지금 또 확진자가 조금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요. <br /> <br />[류재복] <br />거리두기 단계를 낮춰서 확진환자가 늘어났다고 이렇게 인과관계를 설명하기는 어렵죠. 왜냐하면 거리두기 조치가 바뀌게 되면 그로부터 최소한 1~2주 이후에 반영이 되는 거니까요. 어찌보면 우연의 일치라고 보는데 문제는 부산은 사실은 수도권만 2.5단계였는데 부산이 스스로 2.5단계로 올렸다가 사실 이번 주 말에 다음 주부터 있을 거리두기 조정을 앞두고 일주일을 앞두고 조정을 했거든요. 부산에 이유는 있습니다. 왜냐하면 지난 거리두기를 결정할 때 부산의 감염재생지수가 0.48이었거든요. <br /> <br />그렇게 되면 사실상 확진환자가 굉장히 줄어드는 추세였고 실제로도 그랬고. 그래서 올렸는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127103136527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